벤디스는 이를 위해 밀키트 전문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와 손잡았다. 식권대장 앱에서 오전 10시까지 프레시지의 밀키트 메뉴를 골라 주문하면 다음날까지 배송해준다. 메뉴 구성은 한식·일식·양식·분식·멕시칸푸드 등이다. 벤디스는 "급속 냉동 처리해 신선 식품과 같은 맛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손질된 식재료와 적절한 양의 양념이 세트로 구성돼 있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코로나19는 기업의 근무 형태 다변화를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재택·원격 등 유연 근무의 정착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며 "식권대장은 다양해지는 기업의 근무 환경에 발맞춰 최적화된 식대 복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권대장은 임직원수 8000명이 넘는 대기업부터 30명 미만 소기업까지 기업 420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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