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디킹 품은 이마트24, 3개월만에 100호점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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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마트24는 매장 안에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이마트24×스무디킹’ 매장이 지난달 말 기준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해당 매장을 올해 3월 초 20여 개 직영점에서 처음 선보인 지 3개월여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마트24×스무디킹’은 편의점주가 9.9m²(약 3평) 정도의 카운터 공간을 할애해 스무디킹을 추가로 창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주 입장에서는 별도 음료 매장을 꾸리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부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객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하루 평균 30잔의 스무디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여름철 음료 매출이 늘면서 스무디킹을 매장에 유치하려는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3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이마트24#100호점 돌파#스무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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