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왼쪽)은 16일 제주산 애플망고와 블루베리, 델라웨어 포도 등 제철 과일을 선보였다.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도 내놨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1주일간 제주 진지향과 미국산 만다린 오렌지를 판매한다. 미국산 만다린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보다 당도가 20% 높다.
캠시스가 전국 6개 롯데마트 지점에 ‘쎄보 라운지’를 열고 초소형 전기차 '쎄보-C'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캠시스는 △서울 중계점 △부산 부산점 △대전 대덕점 △광주 월드컵점 △울산 진장점 △창원 양덕점 등 전국 롯데마트 6개 지점에 쎄보 라운지를 마련했다. 초소형 전기차 쎄보-C 관람은 물론 상담과 구매까지 지원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1명), 공기청정기(4명), 에어프라이어(2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쎄보-C는 공조 시스템을 갖춰 국내 기후에 대응이 가능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공식 출고가는 1450만원이지만,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받으면 약 600만~80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캠시스의 설명이다.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는 출퇴근 및 단거리 이동에서 대중교통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국 10곳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29개인 AS 네트워크도 상반기 43개까지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백화점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집 꾸미기 상품 매출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들어 13일까지 가구, 소품, 침구 등 홈퍼니싱 관련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가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급증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소품 편집숍 ‘피숀’의 매출은 18% 늘었다.갤러리아백화점은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집 꾸미기 관련 상품 행사를 연다. 갤러리아명품관은 다음달 19일까지 가구, 조명, 식기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챕터원’을 운영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시몬스 150주년 기념상품 판매 행사를 한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롯데마트는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9일 '힘내자 대한민국' 행사 3탄을 시작했다.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싸게 판매한다. 광어회는 40% 할인하고, 활전복은 카드(롯데, KB국민, 신한 NH농협, 삼성) 결제시 1마리 992원에 판다. 전남 대파는 1단 1980원 짜리를 같은 값에 2단 준다. 모델들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